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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] 울산 도심서 암소 탈출 2시간 난동…2명 부상·초등교 하교 연기 소동

울산 도심에서 암소 한 마리가 사람을 들이받고 대로를 날뛰며 소동을 부리다 약 2시간 만에 포획됐다.1일 오전 11시 28분 울산시 북구 상안동 일대에서 소가 탈출해 사람을 다치게 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.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 주인 A 씨가 우시장에서 암소 한 마리를 사들여 북구 상안동 자택에 도착해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그만 사고가 발생했다. 낯선 환경에 흥분한 암소가 소 주인 아버지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것.119구조대와 경찰이 즉각 수색 작업에 나서 북구 천곡동 대로변을 휘젓고 다니는 대형 암소를 발견했다. 소방당국은 오후 1시 30분께 소를 천곡동 한 아파트 공터로 몰아 마취총 6발을 쏜 끝에 쓰러트릴 수 있었다.119구조대는 이날 인근 초등학교에도 안전 사고를 우려해 하교 시간을 조정해 달라고 통보했다.소방 관계자는 “암소가 500~600kg은 나갈 정도로 몸집이 크고 흥분한 상태로 난동을 부리는 탓에 마취총으로 겨우 제압할 수 있었다”며 “쓰러진 소는 관할 구청에 인계했다”고 말했다.이날 소동으로 소 주인 아버지와 인근 주민 등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.권승혁 기자gsh0905@busan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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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일 오전 10시   
자료=각 지자체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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